10월 가을에 아이와 놀이공원 갈 때 챙겨가면 좋은 필수품 추천 5가지

아이와 놀이공원 갈 때,
챙기면 좋을 필수품!

 

10월임에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에버랜드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전 이번에 어쩌다 보니 아이와 둘이 다녀왔어요.

 

 

지금부터 아이와 놀이공원 갈 때 챙기면 좋을 필수품들 5가지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아이의 피부도 소중하게! 선크림

한 여름은 아니지만, 오후엔 또 날씨가 뜨겁더라고요. 또 이럴 때도 안 타는 게 아니라는 거! 아시죠?

저희 피부도 관리가 필요하지만 아이들 피부도 소중하잖아요~ 

중간중간 쉬는 타임에 잊지 말고 선크림을 발라주면 좋을 거 같아요. 

사이즈도 부담되지 않으니 하나 챙겨서 꼼꼼히 챙겨주어요!

 

추운 날씨에 필수품! 담요

쌀쌀해진 날씨지만 일교차가 커서 오전이나 저녁에는 아이들이 많이 추워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로 담요는 꼭 챙기려고 했는데요.

아직까지 아이가 유모차를 타기 때문에 담요를 덮고 있지 않을 때는 유모차 아래쪽에 넣어두고 아이가 춥다고 하면 덮어주었답니다.

위에 옷은 외투가 있어 쉽게 입고 벗고 할 수 있다지만 바지를 너무 두껍게 입으면 오후쯤 날씨가 더울 땐 벗기도 애매더라고요.

 

일교차가 큰 아침저녁에 있으면 좋은 외투 및 장갑

저는 이번에 외투를 2개 챙겨갔어요.

우선 겹겹이 얇게 2겹을 겹쳐서 윗옷을 입힌 다음, 얇게 걸칠 수 있는 외투에다 후리스도 추가로 하나 더 챙겨갔죠.

물론 이건 꽤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에 유모차나 웨건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에게만 추천드려요!

 

이번에 챙기지 못해 아쉬웠던 아이템 중 하나가 장갑이었는데요. 

놀이기구를 탈 때 몸은 옷을 더 입어 따뜻하게 할 수 있었지만 손은 무방비상태였거든요. 

장갑을 하나 챙겨가서 놀이기구 탈 때 끼워주면 좋을 것 같았답니다.

 

언제 어디서든 든든하게 간단한 도시락 및 간식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간식으로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수시로 뭐가 먹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 

그래서 저는 미리 집에서 샌드위치와 유부초밥 같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도시락과 과자 몇 개를 챙겨갔어요.(부피가 크지 않은 걸로)

중간중간 쉬면서 조금씩 입에 쏙 넣어주면 크게 간식을 사달라고 떼쓰거나 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밥이나 샌드위치를 입에 쏙 넣어주었더니 든든했는지 떼쓰거나 그런 거 없이 아주 잘 놀다 돌아왔어요. 

 

한 잔으로 온몸이 따뜻해질 수 있는 따뜻한 물

날씨가 쌀쌀한 날이라 따뜻한 물을 보온병에 담아 갔어요.

어른들은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된다지만 사실 아이들에게 줄만한 따뜻한 음료는 찾기 힘든 거 같아요.

게다가 하루종일 음료만 사주기도 괜히 건강도 신경 쓰이고요.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담아가서 좀 쌀쌀할 때 마시게 해 주니 몸도 따뜻해지고 아이도 좋아하더라고요. 

 

 

어쩌면 조금 번거롭다 생각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추천해 드린 준비물들을 참고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