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패딩, 집에서 세탁해본 결과는?
아이 패딩 세탁, 집에서 해보신 분 계신가요?
아이가 좀 더 어렸을 적, 거성세탁소 유튜브를 보고 너무 만족한 세탁을 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한 번 집에서 해보았는데요. 예전보다 많이 사이즈가 커진 패딩... 과연 어땠을까요?
지금부터 아이 패딩 세탁 과정과 결과까지,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세탁 준비물 준비하기
패딩 세탁 준비물 |
패딩, 중성세제, 소주컵 |
먼저 준비물을 준비해 보아요. 간단합니다.
때 탄 아이 패딩과 중성세제, 소주컵만 있으면 돼요.
왼쪽은 전처리 과정에서 패딩에 세제 원액을 묻혀야 하기 때문에 따로 담아둔 거고요.
오른쪽은 나중에 미지근한 물과 섞어줄 때 사용할 세제입니다!
유튜브 보며 쉽게 따라 하는 아이 패딩 세탁 : 전처리 - 세탁 - 탈수
먼저 세탁 과정은 전처리 - 세탁 - 탈수의 과정을 거친답니다.
세탁과 탈수 과정을 거치기 전에 추가된 전처리 과정까지!
지금부터 기록 남겨볼게요.
때가 많이 탄 부분엔 전처리를!
때가 많이 탄 목부분, 소매, 주머니 부분에 세제를 바르고 5분 정도 기다리기 |
세제를 소주컵 1/3 정도 덜어 미지근한 물과 섞기 |
미지근한 물과 섞은 세제로 패딩의 때탄 부분을 다시 솔질! |
전처리 과정이 끝났다면 패딩을 뒤집고, 패딩의 지퍼들을 다 잠그기 |
때가 유독 많이 탄 부분에는 중성세제 원액을 발라서 전처리 한 다음, 세탁기를 돌리면 깨끗하게 잘 나온다고 해요.
보통 목부분과 소매, 주머니 부분에 유독 때가 많이 타니 이 부분에 신경 써서 세제를 발라주시면 되겠죠.
※※ 주의 : 때가 더 잘 지워지라고 이렇게 세제를 묻힌 후 30-40분까지 오래 놔두시면 안 됩니다!! ※※
5분 정도 지난 후에, 소주컵 1/3 정도 담아두었던 세제 원액을 따뜻한 물과 섞고 패딩의 때탄 부분을 다시 솔질해 주세요.
전처리할 땐 찬물로 하는 거보다 미지근한 물로 문지르면 때가 더 잘 나간다고 해요.
전처리 과정이 끝났다면 패딩을 뒤집고, 지퍼들을 다 잠그는 거! 잊지 마세요!
세탁기와 건조기 차례
전처리 과정이 끝나면 패딩을 뒤집고, 지퍼들을 잠근 뒤, 세탁망에 넣어주어요.
그리고 본세탁 후 헹굼을 세 번 한 다음 마지막 탈수에 강한 탈수를 한 번 더 해주어야 해요.
이때 물 온도는 30~40도로!!
그다음은 탈수까지 된 패딩을 겉에만 마를 수 있도록 건조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 날 5분, 그다음 날 5~10분 정도 건조해주면 털이 빵빵하게 살아난다고 해요!.
세탁 후, 충전재의 빵빵함이 전과 같진 않은 느낌
본세탁 바로 후 |
강한 탈 수 후, 건조기에 겉에만 마를 때까지 건조했더니 볼륨감이 확 죽어버림 |
다음 날 | 충전재가 조금 살아남 |
세탁 후 이튿 날 |
얼룩이나 때가 깔끔히 지워짐 충전감은 100% 돌아오지 않음 |
본세탁 후, 탈수하고, 강한 탈수를 바로 한 다음, 건조기에 겉에만 마를 때까지 건조를 했는데요.
바로 건조를 하고 나서는 볼륨감이 확 죽어버렸더라고요.
일단 다음날 다시 건조기에 돌려보기로 하고 건조대에 패딩을 말려주었습니다.
Tip! 건조대에 건조할 땐 옷 건조대에 수평으로 눕혀 말려주자!
>> 옷걸이에 걸어서 말릴 경우 충전재가 아래로 쏠릴 수 있어요.
다음날, 세탁기에 패딩건조 기능이 있길래 그걸로 돌려주었어요.
그랬더니 충전재가 좀 살아나는 듯했어요.
두 번째날도 다시 건조기를 5분가량 돌려주었는데요.
처음의 정말 빵빵했던 그 느낌까지는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결론 : 완전 작은 사이즈의 아이 패딩은 이 패딩 법이 맞을 수 있었겠지만 조금 사이즈가 크다 싶으면 충전재의 빵빵함이 살짝 가라앉는 것 같아요.
패딩 세탁 시 주의사항
잦은 세탁은 보온성을 떨어트린다. |
의류업체들은 클렌징제품을 추천! |
메이크업 리무버나 클렌징 티슈 같은 제품으로 부분얼룩 제거하기 |
전체적으로 세탁하고 싶을 땐? 손세탁 > 중성세제 사용한 물세탁 > 드라이클리닝 순으로 추천 |
아이 패딩을 세탁해 보며 패딩 세탁 시 주의사항도 함께 알아보았어요.
가장 좋은 건 잦은 패딩 세탁보다는 일부 부분세탁으로 해주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손세탁 시 주의사항
손세탁 시 중요 포인트는 물에 담근 채 오랜 시간을 두지 않는 거라고 하는데요.
미지근한 물에 유 중성세제를 활용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손으로 조물조물 주무르면서 세탁하면 된다고 합니다.
세탁기 사용 시 주의사항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엔 패딩을 뒤집어서 지퍼를 완전히 채워 세탁망에 넣어야 해요.
그래야 패딩의 모양이 변형되는 걸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캠핑음식 추천 노브랜드 숯불닭꼬치 가격 및 칼로리 정보 (1) | 2024.11.06 |
---|---|
이천 맥도날드 어플로 주문해보기 쿠폰혜택 정보 포함 (1) | 2024.11.03 |
신일 써큘레이터 청소, 생각보다 간단하네? 깨끗하게 보관하자 (0) | 2024.10.28 |
화사한 꽃 장식이 예쁜, 사진이 잘 나오는 수원 영통 더마레보호텔&웨딩홀 (0) | 2024.10.16 |
육아와 꾸준히 함께하는 나의 아침루틴 명상, 독서, 운동 (7) | 2024.10.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