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시작하며, 연말 복기와 새해 목표 설정 : 실천이 답이다!
드디어 25년 시작.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 24년이 끝났다.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이 딱인 24년이지만 그만큼 성장한 느낌도 들고,,
인생에 있어서 정말 역대급인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조금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24년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기록해 보고,
더불어 25년의 나의 목표, 계획들까지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전하는 한 해, 24년
- 인생 첫 투자
- 초등학교 수업
- 블로그 시작
굵직한 사건? 일들만 뽑으면 이렇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들을 해낸 24년.
하하.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던 내 삶에 크나큰 용기를 낸 한 해였다.
인생 첫 투자
24년 상반기의 가장 큰 이슈.
물론 결과는 아직 아무도 모르고 아쉬운 점 투성이긴 했지만, 어쨌든 배운 걸 실행에 옮겼다.
첫 투자라 부족한 점이 나중에 보였던 것도 아쉬웠고, 내가 이렇게 꼼꼼하지 못했었나? 싶은 자아성찰까지 곁들여하게 됐다.
결과는 차치하더라도 겁이 많았던 내가, 뭔가를 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행동했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고 고맙다.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됐으니까.
뭐 기술적인 부분이야.. 다시 또 공부해서 배워나가면 되니까..
그래도 행동하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일들을 배운 소중한 한 해였다.
초등학교 수업
다시 일을 시작하기로 하고, 알아보다 우연히 이력서를 낸 늘봄수업.
운 좋게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데일리기사✔ 새해부터 늘봄학교 지원 대상 초2까지 확대
새해부터 늘봄학교 지원 대상 초2까지 확대
새해부터는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2까지 확대된다. 늘봄학교는 최장 저녁 8시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학교에서 돌봐주는 제도다. 지난 5월 2일 서울 구로구 서울시의 첫 번째 지역연계형 늘봄학
www.edaily.co.kr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됐지만, 학교에서 하는 건 처음인데..
사실 예전 같았으면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주저하고 피하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하기로 했다. 그리고 어찌어찌.. 해냈다.
그리고 이 계기로 추천받아 올 25년 유치원 수업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겁먹고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연결될 수 없었을 텐데..
걱정하고 고민하는 대신 일단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던 24년이었다.
블로그 시작
'난 못할 거 같은데?' '그건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
라는 마음으로 선뜻 시작하지 못했던 블로그.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기로 결심하고 강의를 들었다.
네이버 블로그 강의. 다행히 초반에 쉽게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어쩌면 다행이었던 것 같다.
가볍게 시작하면서 체험단도 해보고,, 나름 쏠쏠하게 써먹어봤으니.
그러다가 시작하게 된 티스토리 블로그 강의.
이것도 가볍게 시작했으나,, 갈수록 나만의 '브랜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확장되는 중.
글 쓰는 것도 재밌고, 이런 세계가 있었구나.. 싶다.
행동하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세계.
다소 아쉬운 한 해, 24년
도전하고, 행동하는 뜻깊은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항상 남는 것 같다.
턱없이 부족했던 독서량
어느 순간부터 독서를 우선순위에서 놓았다.
중요한 걸 오전에 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순간 독서를 살짝 놓았더니 낮시간엔 읽을 수가 없었다.
차라리 오전에 30분을 무조건 독서시간으로 정해두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이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발 전하는 거겠지?
독서모임도 시작하기로 했다.
요즘 읽는 '일의 격'이라는 책에서 비효율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문구가 다시금 마음에 남았다.
어쩌면 혼자 읽는 게 효율적일 수는 있겠으나,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버리게 될 수도 있고, 생각의 확장에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독서모임을 하면서 시간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또 동력을 얻고, 생각의 확장도 할 수 있으니 다시 시작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
다시 독서를 생활화하는 25년이 되어야겠다.
아쉬운 시간관리
✔ 시간 관리 끝판왕의 1분 1초도 버리지 않는 기록법 (상상스퀘어 김주현 이사)
부동산 공부할 땐 정말 시간마다 시간관리를 한다고 정리를 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무너져버렸다.
완전한 습관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큰 오만이었던 듯.
사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시간관리를 해나가야 할지 다소 막막한 느낌이 들었다.
계속 글감을 생각한다고 하면서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모습도 있었고...
딱 시간을 정해서 일정시간만 '부업'으로 가져가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할 듯하다.
이제 다시 수업을 시작하려면 시간관리는 필수다.
다시! 도전하는 25년
25년 목표 : 블로그 수익실현 + 부동산 강의 시작 |
|
1월 | 블로그에 초초초초집중 + 시세트래킹 시작 |
2월 | 수업준비 제대로 + 블로그 1일 2포스팅 |
3월 | 수업 시작 + 아이 유치원 적응 |
4월 | 부동산 강의 듣기 |
5월 | 부동산 분야 글 써보기 시작 |
6월 |
올해 굵직한 목표를 정하라고 하면 블로그 수익실현과 부동산 강의 다시 듣기.
여름정도부터는 나도 유튜브나 쇼츠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우선 블로그먼저 제대로 해보기를 목표로.
하지만 우선 상반기엔 수업준비와 블로그를 키우는 쪽으로 전력을 집중해야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초반 3개월은 정말 내 글을 쓰는데만 온 집중을 다한 거 같은데 이젠 조금은 다른 분들 블로그도 보면서 내 블로그에서 채워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겠다. 조금은 넓게 보려고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겠구나 싶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싶은 아침 독서와 감사일기.
짧게라도 시간을 내야겠다. 차곡차곡 좋은 습관들을 생활화해야지.
부동산 강의는 정말 늦어도 4월에는 꼭 시작하기. 그전에 제대로 시간관리를 해내보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길이 보이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핑계나 문제들만 보인다.
할 수 있다. 잘 해내보자. 25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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