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가 뭐지? 나스닥, S&P500 등 주린이를 위한 주식 기초 개념정리!

내 인생에 주식이란 없어!

 

를 외쳤던 1인..

그런 제가 갑자기 주식에 관심이 들었어요.

이유는 저희 딸 때문인데요. 얼마 전 동생이 조카에게 주식 계좌로 증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급 관심이 생겼거든요.

 

내 인생에 주식이란 없다고 외쳤던 사람이라 정말 주식 쪽으로는 아는 게 1도 없어서...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거라 생각하며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조금씩,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하며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첫번째, 요즘 많이 들리는 ETF에 대해 제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 볼게요.

 

✔ ETF가 머니? | 슈카월드

먼저 영상을 하나 공유합니다.

저 같은 초초초 주린이가 보기에 너무너무 좋았던 영상!

정말 제로부터 하나하나씩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도 참고해 주세요!

 

편드가 뭔데?

펀드? 들어는 봤지..

 

먼저, 펀드가 뭘까요? 

물론 잘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초초초초 주린이는 저는, 들어보긴 했지만 그 개념 자체가 막연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정리를 한 번 해봤습니다.

펀드란?
우리말로 '기금'이라는 뜻.
특별한 목적을 위해 여러 사람들이 돈을 모으는 것.

 

경제 분야에서 펀드는 돈을 벌기 위해서, 투자를 목적으로(돈을 벌기 위해) 여러 사람이 돈을 모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 투자하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나눠 받는 간접투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투자자가 직접 시간을 들여서 주식을 공부하지 않으니 머리 아플 일은 없겠지만, 내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맡겨서 관리를 부탁하는 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수수료도 내야 하는 단점도 있죠.

 

시장 전체를 보고 투자하는 ETF

근데 펀드에 돈을 넣고 돈을 뺴려면 2~3일 정도가 걸린다는 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펀드의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실시간 거래가 불가능하다는 거죠.

그래서 이 펀드도 마치 주식처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등록(상장) 한 펀드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게 ETF(Exchange Traded Fund)입니다.

즉, 우리나라 한국 거래소에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만든 펀드랍니다!

 

그럼 주식을 하지 왜 ETF를 할까?

저도 들었던 의문 중 하나, 주식처럼 상장할 수 있게 만든 펀드라니..

 

그냥 주식을 하지
왜 ETF를 하는 걸까?

 

보통 주식을 투자하려면 어떤 회사, 종목을 골라야 하죠. 그러려면 회사 분석도 필요하고,,, 뭔가 공부해야 하는 게 많잖아요.

'반도체는 알겠는데 반도체 회사... 삼성? 하이닉스....?'

이렇게 개별 종목종목은 잘 알지 못하더라도 시장 전체를 보고 투자할 수 있는 게 바로 ETF랍니다.

시장 전체를 보고 투자하는 거 기 때문에 저절로 분산투자가 되는 장점이 있기도 하죠.

 

나스닥? S&P500???

나스닥, S&P500..

(이 단어는 진짜 많이 들었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있었던 1인...)

 

앞서 소개한 영상에서는 이 기초 개념부터 자세히 짚고 넘어가 주셨답니다.

NASDAQ(나스닥)은 뉴욕 증권거래소!
S&P500은 미국 500개 대표 기업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만든 거!

 

우리나라는 주식을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를 하죠.

그럼 미국은 어디서 주식 거래를 할까요?

가장 큰 증권거래소는 NYSE라는 뉴욕 증권거래소.

그리고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가 바로 나스닥(NASDAQ)입니다.

즉, 나스닥은 거래소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그럼 S&P500은요?

NYSE나 나스닥 혹은 또 다른 시장에 있는 미국의 대표 기업  500개를 모아서 하나의 가격으로 만든 걸 의미해요. 

(코스피, 니케이, 다우, S&P500 모두 거래소가 만든 지수!)

 

그리고 이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SPY, VOD 같은 것들이라고 하니 이런 기본 개념들은 꼭꼭 챙겨가시면 좋겠죠.

 

정리

ETF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도록 상장해 놓은 펀드.
주식처럼 개별 종목을 일일이 알지 못해도 시장 전체를 보고 투자 가능.
우리나라는 한국거래소에서 주식 거래.
미국 증권거래소 중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가 나스닥!
S&P 500은 미국 시장의 대표기업 500개를 모아서 하나의 가격으로 모아둔 지수.

 

 

저도 그래서 기존에 가입만 해놓고 지워버린 미래에셋 M-STOCK 어플을 다시 깔아보았어요.

S&P 500을 추종하는 ETF 상품 중 저렴하다고 하는 SPLG를 구매해볼까 해서 들어갔는데요.

(종목 추천은 아래 버튼에 링크를 넣은 유튜브 할미언니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영상에서는 1주당 가격이 6만원이었는데 지금 현재(25년 1월) 7만 원이 되었더라고요.

바로 사볼까..하다가 우선 며칠 지켜본 다음 한 주라도 사보려고요.(아직은 쫄보..)

 

이렇게 저도 조금씩 해보다가 조만간 아이 계좌로도 주식을 사주려고 해요.

크게는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해 보면서 앞으로 꾸준히 기록도 한 번 남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