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S 다이어리 추천! 12주 계획으로 효율적인 시간관리 시작하기

24년 12월 31일까지 고민했던 다이어리.

다 좋아 보여서 뭘 사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복기글을 쓰면서 유튜브 하나를 보게 됐는데요.

이 영상을 보자마자 그동안의 고민이 무색하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주문을 했답니다.

바로 PDS 다이어리!

 

아마 많은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고, 사용하고 계실 거 같아요.

근데 이 PDS 다이어리가 지금 제가 읽고 있는 책 [위대한 12주]에 나오는 내용에서 설명하는 핵심 내용을 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과 PDS 다이어리를 함께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실패하는 연간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자

새해가 되면 [새로운 시작]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지면서 거대한 목표들을 세우곤 하죠.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뭔가 느슨해지고 헤이해지는 느낌. 다들 느껴보셨죠?

12월까지는 아직 많이 남은 것 같고, 조금 미뤄도 크게 티 안 날 거 같잖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런 하루하루들이 쌓이게 되는 건데..

그런 생각으로 어떻게 성과를 크게 향상시키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을까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려면 연간 사고방식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1년을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더 짧은 시간 단위에 집중해야 한다.

 

마감기한이 다가오면 전에 없던 초인적인 집중력이 생기기도 하죠.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1년을 통으로 보기보다는 12주씩 잘라서, 짧은 마감기한마다 하나하나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해 나간다는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이런 과정들을 1년간 반복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목표들을 달성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4분기로 나누어서 계획을 작성하자

 

 

책에서 이야기하는 12주 계획은 1년의 4분기와는 느낌이 조금 다른데요.

분기 계획은 고리타분한 연간 계획의 일부일 뿐 12주 계획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12주 계획에서 12주는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기능한다고 책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목표한 바를 12주 계획 단위로 실행하고, 12주가 끝나면 계획과 평가 및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거든요.

 

근데 이번에 제가 구매한 오로라 PDS 다이어리에는 이렇게 Quater라고 해서 4분기로 나눠 계획을 작성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제가 최근 위대한 12주라는 책을 읽으며 다이어리를 보고 깜짝 놀란 부분 중 하나였답니다.

그래서 전 이 Quarter 부분에 각각의 목표들을 정해 보려고요.

[자기 계발] [일] [건강] [가족]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의 목표를 설정해 놓고, 딱 12주라는 기한을 두어 하루하루를 좀 더 알차게 살기!!!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네요><

 

결국, 중요한 건 실행이다

앞서 이야기 한 12주 계획들.. 길~지 않은 마감기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만큼 의식적으로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낼 수 없죠.

하지만 결국엔, 가장 중요한 건 실행인 거 같아요.

세상이 움직이는 건 오로지 우리가 행동할 때뿐이다.

 

아무리 완벽한 계획도 결국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니까요.

보통 1년 계획을 세워놓고, 시간이 지나면서 느슨해지게 되어 제대로 된 실행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럼 우린 1년을 마무리할 시점에 성과가 나지 않았음을 깨닫고 어떻게 하나요?

보통 계획을 수정하죠.

'이건 아닌가 보다' 
'이렇게 하는 건
아니었나 보다'

 

근데 사실 목표 달성 실패의 60% 이상은 실행의 문제로 일어난다고 해요.

계획을 잘 따르지도 않았으면서 계획이 잘못된 것 같다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계획한 전술을 훌륭하게 실천하고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만 계획을 수정하라.

 

이번에 오로라 PDS 다이어리를 적으면서는 꼭 실행까지 옮겨보는 1년, 아니 우성 12주를 살아보려고 해요.

12주가 지난 후엔 저의 일상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는 또 나중에 포스팅해 볼게요.

 

다들 25년 원하시는 목표를 꼭 달성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